땃쥐의 동네맛집

인하대 후문: 소주집 리뷰

둠칫땃쥐 2023. 9. 30. 00:17

안녕하세요~ 땃쥐의 동네 맛집,

오늘은 인하대 후문의 소주집 리뷰입니다!

거리뷰로 보는 인하대 후문 소주집

오늘도 깜빡해버린 외부 전경은 채신기술인 거리뷰로 대체되었습니다.

2층이 맥주집이고 지하에 소주집이 있는데, 같은 사장님이 장사하시는 듯 합니다.

맥주집은 몇번 가봤는데, 소주집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그럼 ㄱㄱ!

들어가면 보이는 정면

한때 유행했던 감성주점의 느낌을 내다 말았...나? 싶은 인테리어입니다. 저는 감성을 별로 따지지 않으니 별 느낌 없지만, 인스타용 사진을 찍기 좋은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여기저기 부서지고 낡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 분위기를 즐기시는 분들은 좋을 것 같아요!(땃쥐는 아님)

벽면에는 포스터들이 붙어있다.

포스터나 표어가 붙어있는 벽면, 아사히 뚜따캔도 팔기는 합니다만, 옆에 500cc에 4,000원 생맥을 놔두고 7,000원짜리 캔 생맥주를 마시고 싶지는 않아 패쓰!

입구쪽 인테리어

추석 연휴라 사람이 별로 없어 한산했습니다. 덕분에 친구들과 조용히 술마셔서 좋았답니다~

메뉴판

포차 치고도 메뉴가 꽤 많죠? 가격도 요즘 물가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음식점은 맛이 중요!

친구들은 조합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탕1, 볶음1, 튀김1로 가자고 했네요.

고른 메뉴는 시원한 알탕, 오돌뼈볶음+주먹밥, 칠리탕수육이었습니다.

소주집 칠리탕수

메뉴를 알탕, 칠리탕수, 오돌뼈 세 종류로 시켰는데, 술에 취해 칠리탕수만 찍고 나머지는 못찍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리뷰를 해보자면 오돌뼈>>>칠리탕수>알탕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돌뼈는 꽤 매웠는데, 가격에 비해 야채도 많고 고기도 알차게 들어있었습니다.

반면에 칠리탕수는 우리가 흔히 아는 냉동 탕수에 칠리소스를 입혔는데, 칠리소스도 약간 값싼 기성품을 쓰셨는지 애매한 맛이었습니다.

알탕은 알이 조금 적었고 홍합과 부재료가 많이 들어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알탕을 시키면 보통 나오는 와사비 간장 소스도 없어서 아쉽...

 

땃쥐의 별점은

★★★★★(6/10)

 

재방문 의사는

가격이 올라도 간다.         □

가격이 그대로면 간다.      □

할인을 하기만 하면 간다.

할인을 많이 해야 간다.     

절대로 다시는 안간다.     □

한줄 평: 인하대 후문... 다른 곳도 많은데 굳이?

https://map.naver.com/p/search/%EC%9D%B8%ED%95%98%EB%8C%80%20%EC%86%8C%EC%A3%BC%EC%A7%91/place/1679084400?lng=126.6575305&lat=37.4521877&placePath=/home?entry=pll&c=15.00,0,0,0,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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