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땃쥐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삼립의 브랜드 중 하나인 하이면에서 나온 동치미 물냉면입니다.
요새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한데, 냉면은 겨울에 먹어야 맛있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거두절미하고 제품부터 보시죠!
편스토랑에서 셰프로도 활동하는 중이신 류수영 배우님이 대문짝만하게 박혀있네요.
과연 이름값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셰프님 위의 조리 예 사진만 보면 밖에서 만원 주고 사먹는 냉면 같습니다 ㅋㅋ
음...오 아, 예.
내용물은 뭐, 무난합니다.
정말 기본적인 재료들만 딱 들어있네요.
1인분에 2,000원. 할인가 기준 1,400원입니다. 저번에 리뷰한 풀무원 냉면에 비해 가성비는 떨어집니다.
냉면 면은 오래 삶으면 죽처럼 되어버리기 때문에 빨리 삶을 수 있도록 미리 풀어놔줍니다.
끓는 물에 풀어둔 면을 삶아줍니다.
붙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주면서 삶아야합니다.
거품이 끓어오르면 재빠르게 불을 끈 뒤 싱크대로 ㄱㄱ
싱크대에서 채로 면을 걸러낸 뒤 차가운 물로 식혀줍니다.
겨울에 먹는 냉면이 맛있다는 이유가 수돗물이 얼음처럼 차가워지면서
면을 식힐 때 더 쫄깃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여름보다 겨울에 냉면이 더 쫄깃하더라구요.
면을 그릇에 옮겨 담은 뒤 육수와 겨자를 넣어주면 냉면 완성!
하이면 동치미 물냉면의 맛은...
너무 단맛이 많이 나서 냉면 탕후루를 먹는게 아닌가 싶었네요 ㅋㅋ
약간 과장은 있었지만 다른 냉면들에 비해 짠맛과 신맛이 덜한건지 아니면 단맛이 훨씬 강한건지
먹는 내내 겨자맛과 단맛밖에 못느꼈습니다... ㅠㅠ
냉면인만큼 달다고 못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굳이 찾아서 먹을 맛은 아닌 것 같네요.
땃쥐의 별점은(할인가 기준)
★★★★★☆☆☆☆☆(5/10)
재구매 의사는
가격이 올라도 산다. □
가격이 그대로면 산다. □
할인을 하기만 하면 산다. □
할인을 많이 해야 산다. □
절대로 다시는 안산다. ■
한줄 평: 한그릇 2,000원이면 다른 냉면도 많다.
그와중에 만두는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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